핸드폰 판매자가 구매자를 속이는 2가지 방법

실제로 제가 구매하며 속은 2가지 방법입니다. 

 요즘 핸드폰 없는 분 없으시죠. 아이들도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핸드폰은 어느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수적인 조건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핸드폰을 거의 2~3년에 한 번씩 교체하게 되니 비용이나 요금도 만만치 않죠. 오늘 전달드리는 내용은 정말 중요하고, 많은 분들이 아셔야 하는 내용이니 지인들에게 공유해서 스마트하게 핸드폰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사고 10년 사용하는 다른 가전과는 다르게 핸드폰은 정말 빨리 재구매를 하는 편인데요.  판매자들이 고객들을 속이는 두 가지를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반드시 기억하셨다가 이런 이야기하는 직원에게 절대로 구매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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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개월수를 늘리는 방법에 속지 마세요. 

우리가 휴대폰을 구매하게될때 매월 요금을 납부하게 되는데 이 월요금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월요금은 기기값과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판매자가 요금제를 그대로 두고 기기값의 할부개월수를 늘려 요금이 적게 나오는 것처럼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기기할부는 12개월 24개월 30개월 36개월로 세팅이 되어있어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24개월보다 36개월이 기기값을 늘려서 내는 것이니 월할부금이 적게 나오는 것이죠. 

 

"고객님이 지금 내시는 비용과 크게 다르지 않죠"  "저만 드릴 수 있는 혜택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마치 다른 매장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속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할부개월수를 정확하게 고지하지 않고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기값에 부담이 있으신분들은 할부개월수를 늘려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으시겠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바로 약정과 할부개월수의 차이 때문에 손해를 보신다는 겁니다. 

 

쉽게 설명드려서 통신요금제 약정은 기본 2년입니다. 그런데 핸드폰들도 대부분 2년을 사용하고 나면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바꾸러 가면 약정은 끝났으나 핸드폰할부가 아직 1년이나  남아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 교체를 하게 되면 기존의 내고 있는 1년 치 할부에 새로운 약정과 할부가 시작되니 더 많은 비용을 내게 되시는 겁니다. 제가 실제로 겪은 상황이고, 이런 상태 때문에 1년이나 핸드폰교체를 미뤄야 했는데 문제는 핸드폰의 상태가 2년을 기점으로 정말 나빠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반드시 약정과 동일하게 할부를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2년 뒤 교체시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그러니 핸드폰을 구매하실 때 정확히 할부개월수를 확인하셔서 구매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자가 5.9%인데 이것을 3년을 내신다면 이자도 만만치 않습니다. 만약에 개월수를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하던지 30개월 36개월로 세팅해서 이야기했다면 그 판매원에게는 구매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이런 약점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인데 고객들에게 30개월 36개월을 임의적으로 세팅해서 계산하고 고지하지 않거나 혹은 권한다면 걸러도 되는 판매자입니다. 

 

정말 정직하고 양심적으로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절대 저런 사람들에게 구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휴카드사용하시면 0원이에요"

두번째 방법은 절대적으로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이야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내용이 됩니다. 

바로 제휴카드 할인인데요. 사실 제휴카드의 경우 사용실적에 따라 할인이 되는 구조니 카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당연히 좋을 수 도 있습니다. 대략 30만 원에 1만 5천 원 정도 할인이 됩니다. 그런데 30만 원을 채우지 못했거나 사용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비용을 물 수도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제휴카드를  묶어 판매하는 경우에는 할부금액이 통신사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카드할부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 통신사에 기기값은 0원으로 되어있어 마치 제휴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원래 있던 기기값이 줄어들거나 혹은 공짜폰인 것처럼 잘못 설명하는 판매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 제휴카드를 사용해서 줄어들거나 공짜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카드사 할부로 바뀌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런 판매원들은 걸러내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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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르신들에게 이런 속임이 많은데요. 어르신들이 속는 것 중에 하나 더 말씀드리면 데이터용량이 적은 핸드폰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용량이 적으면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이런 핸드폰에 제휴카드와 개월수 등을 엮어 마치 무료폰처럼 판매하는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한번 속으신 적이 있으시더라고요. 

 

이 내용이 유익하시다면 주변에 많이 공유해주시고 특히 어른들 핸드폰 구매하실 때 꼭 챙겨 말씀해 주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